1. 땀을 흘리는 운동은 건강에 좋다.
2. 매일 운동하는것 보다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운동하는게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3. 매일 운동하면 신체회복 시간이 없어 피로가 누적되기만 한다.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가뿐해지는 기분이 든다. 건강을 위해 땀내는 운동을 매일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우선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좋은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땀이 나는 운동은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의미한다.
연세대 보건대의 건강검지 25만 7천여 명을 13년간 추적 관찰해 일주일에 땀 흘린 운동 횟수와 질병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땀 내는 운동을 주 3~4회 한 사람은 운동을 전혀 운동하지 않은 사람 보다 고혈압 14%.당뇨병 13%.심근경색 21%.뇌졸중20% 질병예방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매일 땀 내는 운동을 한 사람은 고혈압만 5% 예방효과가 있고 다른 질병은 전혀 예방 효과가 없었다.
매일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 회복시간이 없어 피로가 누적된다. 따라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준다.
매일 운동 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질병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막뉴스] 땀내는 운동, 매일 하면 효과 없다? / KBS뉴스(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