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뇌는 성장 단계마다 시기에 맞는 적합한 자극이 있다.
영유아기는 생존과 관련된 자극과 애착 형성이 핵심
3세와 6세 사이는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감정을 주고받으며 정서적 자극과 사회성이 본격적으로 발달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 다음 학년기를 전으로 학습 자극,인지 자극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학습 뇌인 전두엽이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한다.
따라서 선행 학습 자극은 영유아기에 맞지 않는다.

3~6세의 아이들은 정서적인 자극을 뇌가 기다리는 시기이다.

그런데 암기해야 하고, 외워야 하고 30분, 40분을 앉아 있어야 되는 상황이 됐을 때

아이의 뇌는 '내가 기대한 자극이 이게 아닌데'라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굉장히 많이 분비하게 된다.

이 스트레스의 직격타를 맞는 뇌의 부분이 바로 변연계이다.

정서 뇌 (변연계)에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와 불안.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가 중심이 되는데

이 뇌 구조물이 스트레스로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을 하면서

뇌를 오히려 축소시키고 시냅스의 증식을 막게 된다.

변연계가 부실해지면 전두엽과 연결되는 뇌 회로에 문제를 초래한다.

감정 조절 . 충동 억제 . 실행 기능 그리고 추론과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될 전두엽이 꽃을 피울 시기가 곧 도래하는데 준비 작업을 영유아기에 충분히 해줘야 전두엽 기능이 쌓인다.

결국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더 잘하게 하려고 일찍 사교육을 시켰는데

아이의 정서 뇌의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계속 미성숙한 채로 남아 있다 보니까

그 위에 얹혀야 될 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얹히지 못하게 되는 형국을 초래하게 된다.

부모들은 기억해야 한다.
정서 뇌를 희생하면 학습 뇌의 문이 닫힌다.
"빨리 배운다는 것은 희생하는 게 있는 거예요" 레벨테스트 통과만으로도 서울대 합격처럼 기뻐하는 부모, 내 아이의 뇌는 괜찮을까?🧠 | 영유아 사교육 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