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서 헤일로는 어떤 장비일까?
헤일로는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선수 머리 위쪽으로 보호구를 설치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F1 머신의 특성상 선수의 운전석의 공간이 열린 상태로 달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헤일로 이름은 동그란 거대한 달무리(후광)라는 뜻처럼 선수의 머리위에서 동그랗게 설치되어 있다.
F1 선수들이 경기 중에 헤일로 때문에 시야를 가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선수들은 정면 보다는 코너를 보면서 가야 되기 때문에 바퀴쪽을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간섭이 없다. 또, 선수들은 조금만 타다보면 헤일로가 잊혀진다.
헤일로는 7kg 티타늄으로 만들어 12톤의 하중을 버틸 수있다. 참고로 런던 2층 버스를 버틸수 있는 강도이다.
3년 전 영국 그랑프리에서 중국 저우 관유 선수가 머신이 뒤집어져 시속 250km로 바닥을 쭉 긁으며 300m 가서 벽에 부딪혀 하늘로 나르는 사고가 있었다. 하지만, 헤일로 덕분에 드라이버의 머리에 손상이 전혀 없었고 무사히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EN] F1에 숨겨진 미친 기술들.zip (Feat.윤재수 해설위원)ㅣ쇠맛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