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가 들면 친구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는 대인관계에서 필연적이다.
2. 나의 마음의 단짝과 같은 친구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3. 혼자가 되어도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이 의미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친구가 사라지는 이유는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상처를 받는 이유는 비교하는 마음 . 시기하는 마음 . 질투하는 마음 때문이다.
혼자 있으면 외로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의 흔들림이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음의 안정감이 없어진다.
그러다 보면 남이 안되는면 내가 행복해지는 감정과 같은 감정으로 인해 점점 친구가 사라진다.
우리는 내 마음을 완벽하게 알아주는 나와 생각이 똑같은 사람을 찾을 수 없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찾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래서 친구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친구가 없다고 해서 대인관계가 좋지 못하거나,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식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혼자 지내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혼자 있을때 자기 성찰을 하게 된다.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게 될때 자신이 의미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인간이 우주에서 가장 개성이 뚜렷한 존재라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자신이 욕망하는 것이 이 세상의 남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내가 추구하는 욕망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외로운 섬처럼 고독하게 혼자만 지내라는 뜻은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 쏟아 넣을정도로 끈끈한 관계보다는 거리를 두면서 적당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즉, 냉랭한 관계를 가지라는 것이다.
나이들어서 친구가 없을수록 똑똑하다는 증거 (강용수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