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자신에게만 주어진 길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꿈꾸었던 일인가?
어릴적 꿈꾸던 일을 바랬던 내가 참으로 어리석기까지 하다.
내 일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다른 이들이 하는 일은 위대하다는 생각에 이른다.
돌이켜 보면 꿈꾸는 일을 위해 내가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아무것도 안한 것 같다.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아 다른 미래를 상상하고 나를 판타지에 떨어뜨려 놓았지만 내일이 되면 다시 지옥같은 일에 파묻치고 저녁이면 망각할 것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어떤 일이든 각자의 일에는 그 일만의 길이 있다.
바라는 일을 한다고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일을 모르고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이상향만을 쫓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걷는 길이 울퉁불퉁하고 먼지가 흩날리는 길이라도 맨발로 걸어나가야 한다. 발에 굳은 살이 박히고 길이 평단해지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만약, 새로운 갈림길이 나온다면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길로 갈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이어갈지는 그 때 정하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