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기 자랑을 스스로 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기본적으로 나대면 안되고 자기 자랑을 주책이고 민폐라고 배운다.
사소한 자랑을 하려고 해도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으면 잠자코 가만히 있는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2등만 해도 잠자코 있어야 되는 문화가 되었다.
이러한 문화가 스스로를 괜찮게 여기는 자긍심을 떨어뜨린다.
이는 소소한 행복감마저도 사라지는 사회를 만든다.
우리는 바깥 세상의 기준에 우리를 맞추는 일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눈치 보면서 살며, '너무 튀면 안돼. 그래야 중간이라도 간다'라고 여기며 산다.
이러한 남을 의식하며 빡빡한 문화의 구성원들은 우울해지고,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앞에서 자꾸 '돈 자랑' 하는 사람들의 진짜 심리 (권수영 교수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