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야 루키는 전 세계 45개 이상의 언어로 50개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작가
대한민국 주요 출판사의 통계상 21세기 들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 작가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이 같은 결과만 보면 글쓰기의 천재적인 재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키는 본인이 지극히 평범한 남자였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소설가가 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하루키의 지속성입니다
그의 하루 일상을 들여다보면 오전 4시부터 12시까지 글쓰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 먹기
1시부터 9시 운동이나 집안일 재즈 듣기 독서 등
9시부터 4시 취침 일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냥 반복이 아니라 이를 수십년간 한 겁니다
하루키가 오전에만 쓰는 글의 양은 200자 원고지 20매 정도 된다
이는 글자 수로 따지면 약 4천자 정도
그날 그리 잘 써줘도 잘 써지지 않아도 해당 분량을 채우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쓴다
물론 하루키는 새벽에 일어나 5시간 6시간씩 책상에 앉아서 작업하는 것 당연히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의식적으로 훈련시킴으로써 이런 습관을 몸에 베개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키는 글쓰기를 위한 체력을 위해 매일 한 시간씩 달리기를 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이를 30년 동안 지속했다
이 같은 습관을 유지하는 건 물론 쉽지는 않았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하루키는 달리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로 분류했다
마치 우리가 출퇴근하듯이 필수적인 업무처럼 무조건 해야 하는 그런 일처럼
30년간 꾸준한 루틴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가 성공한 남자 - 동기부여, 성공, 오디오북, 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