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는 선수시절 벌어둔 돈을 SSL투자회사에 맡겨 두었다.
2022년 10월 31일 기준. 우사인 볼트가 계좌를 확인했을 때의 잔고는 1,275만달러 (한화 약 175억원).
그런데, 2023년 1월 계좌에는 1만 2천 달러만이 남아 있었다.
우사인 볼트는 사기를 당했다. SSL 투자 회사 직원인 진 앤 팬톤이 2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409억원을 횡령.
수법은 고객들에게는 거짓 계좌를 보여주고 뒤에서는 돈을 빼돌렸던 것이다.
진 앤 팬톤은 경찰에 붙잡혔지만, 아직 우사인 볼트를 비롯한 투자자들은 돈을 돌려 받지 못했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180억을 날린 우사인 볼트의 숨겨진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