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거리 달리기 할때 발의 어느 부분이 지면에 닿는지가 풋 스트라이크 패턴이다.
2. 뒤꿈치는 리어풋 . 중간은 미드풋 . 앞꿈치는 포어풋 으로 일부에선 패턴마다 더 좋다고 주장한다.
3. 장거리 달리기를 잘하기 위해선 풋 스트라이크 패턴 보다는 케이던스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러닝을 할때 자세가 중요한 만큼 풋 스트라이크 패턴 (걷거나 뛸 때, 발이 지면에 닿는 방식)은 어떤 방식이 좋은가에 대한 의견이 나뉜다.
발 뒤꿈치가 가장 먼저 지면에 닿는 리어풋 스트라이크 . 발의 중간 부분이 먼저 닿는 미드풋 스트라이크 . 발의 앞부분이 먼저 지면에 닿는 포어풋 스트라이크로 어떤 방식이 장거리 달리기에 적합한지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발의 뒤꿈치가 먼저 닿는 것이 나은지 . 발의 중간이나 앞꿈치가 닿는 것이 나은지에 대한 결론은 어느 방식이 우세한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리어풋과 미드풋으로 장거리 달리기를 주로 하는데, 리어풋과 미드풋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풋 스트라이크 패턴을 택하는 것이 옳다.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엘리트 선수들의 실제 대회에서의 풋 스트라이크 패턴 비율로 알아볼 수 있다. 2017년 런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마라톤 코스에서의 선수들의 패턴을 살펴보았다. 전체 70명의 선수 중 47명 (67%)이 리어풋, 21명 (30%)이 미드풋, 2명 (3%)이 포어풋으로 뛰었다.
만약 어떤 풋 스트라이크가 가장 효율적이라면 모든 선수가 한 패턴으로 달렸을 것이다. 엄청난 달리기 훈련을 하는 엘리틀 선수들이 러닝을 잘 모른다고는 생각되지는 않는다.
논문의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리어풋과 미드풋의 몸에 가해지는 수직 충격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발의 뒤와 중간이 닿는 위치가 달라 임팩트의 형태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총량에 있어 차이가 미미하고 이것으로 부상 발생 빈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 효율적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여러 전문가와 러닝 매거진에서 얘기하는 것은 풋 스트라이크 패턴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케이던스를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케이던스는 달리는 동안 발이 땋에 닿는 횟수다. 케이던스를 높임으로써 과한 보폭으로 인한 몸의 충격과 과한 에너지 소비를 피할 수 있어 부상을 줄이고, 더 경제적으로 달리기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적정 케이던스는 분당 180걸음이다.
러닝에서 수십 년째 논쟁이 되고있는 힐스트라이크 vs 미드풋 vs 포어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