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이유는 신경 부족과 반복이 없어서다.
2. 기억력 키워주는 기록법은 극단적 요약 -> 하루 정리 -> 일주일 정리로 한 주 단위로 기록과 정리의 반복이다.
3. 기억력의 원리는 보고,반복하는 극단적인 단순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기억을 할때 신경 쓰기가 부족했고, 반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신경을 쓰고 반복을 했어도 기억하고 싶었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다.
기억의 원리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뇌 작용 반복으로 인코딩-저장-디코딩. 기억이 안으로는 내재화 되고 밖으로는 명시화되어야 한다. 두번째는 감각<이미지<서사로 우리가 감각한 것이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은데, 이미지를 떠올려 기억하는 것이 더 잘 기억된다. 이미지 보다도 이야기 즉, 서사로 내용을 연결하면 기억이 오래 남는다.
이 기억의 두 가지 원리를 이용해 기억력 키워주는 기록법 세가지는 아래와 같다.
처음은 극단적 요약이다. 요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해한 것을 아주 간단한 수준으로 논리화하고 난 뒤에 극단적으로 요약한다. 쉽게 말해서 키워드 만으로 연결해 내용을 풀어 낼 정도가 되야 한다. 연결된 키워드는 서사형태로 만들어져 우리가 기억하기 쉬운 형태가 된다.
두번째는 하루 메모를 밤에 다시 한 번 정리한다. 메모를 다시 봄으로써 반복적으로 이해한 내용이 되뇌어져 우리의 뇌에 다시 이해하게 된다. 여기서 메모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논리화 요약해 다시 기록한다. 더욱 축약된 메모를 카드 형태로 남겨두어 기억의 원리를 다시 한번 작동 시킨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정리기록을 주말에 한 번더 논리화 요약함으로써 같은 내용을 세번째 기록한다. 일주일 동안 기록한 메모와 더불어 밤에 카드형태로 정리한 내용을 함께 보며 한 주를 되볼아 보면서, 기억하고자 하는 지식들이 정리가 된다.
이렇게 기록하는 습관이 붙게 되면 기억력의 수준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어찌보면 무식할 정도로 반복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기억이 원리가 이토록 내재화와 명시화를 통한 반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40대, 50대가 18살 학생보다 기억 잘하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언제나 방법이 핵심입니다. 기억력 좋아지는 법 3가지. 일상 기록법. 기록 잘하는 방법. 메모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