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을 잘 조절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 욕구는 똑같다.
차이점은 충동을 잘 조절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전략과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다.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의사 결정을 빨리 한다.
그리고 단기적인 보상을 추구한다.
충동을 잘 조절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욕구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욕구를 잘 달성하기 위해서 참을 수도 있고 기다릴 수도 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굉장히 큰 보상을 추구하기 때문에 나중에 만족감이 높은 경우가 된다.
스탠포드 마시멜로 실험은 충동 조절과 관련된 굉장히 유명한 실험이다.
15분간 참지 못하고 한 개를 먹은 친구들과 15분을 참고 나중에 두 개를 먹은 친구들 중 15분 동안 마시멜로를 안먹고 참은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식장을 가졌다고 한다.
마시멜로 먹는 것을 참지 못한 아이들은 마시멜로를 계속 보다 결국에는 먹었다.
15분간 참은 아이들은 마시멜로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다른 곳을 보고 장난을 치며 참았다.
두 그룹의 아이들 모두 욕구나 본능을 억제할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무의식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충동을 잘 조절하는 아이들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들이다.
이런 능력으로 자기의 관심을 조금 더 가치 있는 쪽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성공을 거둔것으로 여겨진다.
뇌과학적으로 고소득층 사람들은 물건보다 '이것'에 집착합니다. (김대수 교수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