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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 자가 진단 방법
조지아
5시간 전

근감소증 자가 진단 방법

근감소증(Sarcopenia)은 단순히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을 넘어, 노화나 질병에 의해 근육량, 근력, 그리고 신체 기능이 병적으로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신체 장애나 낙상, 사망 위험을 높이는 공식적인 질병으로 분류되어 적극적인 관리가 권장됩니다. 

 

1. 주요 증상 및 징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보행 능력 저하: 걷는 속도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횡단보도를 시간 내 건너기 힘듭니다.
  • 근력 약화: 손의 악력이 약해져 병뚜껑을 따기 어렵고, 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어야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신체 활동의 어려움: 계단을 오르기 벅차고, 가벼운 물건을 드는 것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 잦은 사고: 균형 감각이 떨어져 자주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는 일이 잦아집니다. 

2. 발생 원인

  • 노화: 30대 후반부터 근육량이 10년마다 약 5%씩 감소하기 시작하며, 노년기에는 그 속도가 빨라집니다.
  • 영양 부족: 특히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류신 등)의 섭취가 부족할 때 근육 합성이 저하됩니다.
  • 활동량 부족: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육 세포의 크기가 작아지고 개수가 줄어듭니다.
  • 호르몬 변화: 노화에 따른 성장 호르몬이나 성호르몬 감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예방 및 관리 방법

현재 근감소증에 승인된 전문 치료약은 없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영양 섭취: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근력 운동: 주 2~3회 이상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스쿼트, 까치발 들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전문 진료: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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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은 집에서 도구 없이도 간단한 테스트와 설문으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가 진단 방법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핑거링(Finger-ring) 테스트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맞대어 원을 만든 뒤,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분을 감싸보는 방법입니다. 

  • 안전: 종아리가 손가락 원보다 굵어 다 감싸지지 않습니다.
  • 주의: 종아리와 손가락 원이 딱 맞습니다.
  • 위험: 종아리가 손가락 원보다 가늘어 공간이 남습니다. 이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약 6.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SARC-F 자가 진단 설문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설문법으로, 아래 5개 항목의 점수 합계가 4점 이상이면 근감소증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항목  질문 내용 0점 1점 2점
근력 4.5kg 물건을 들어 옮기기 전혀 어렵지 않다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다
보행 보조 방 안을 가로질러 걷기 전혀 어렵지 않다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거나 불가
일어서기 의자에서 일어나기 전혀 어렵지 않다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거나 불가
계단 오르기 10개 계단 오르기 전혀 어렵지 않다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거나 불가
낙상 지난 1년간 넘어짐 횟수 없음 1~3회 4회 이상

 

3. 신체 기능 테스트

일상적인 동작을 통해 근육의 수행 능력을 평가합니다. 

  • 의자 일어서기: 의자에서 손을 쓰지 않고 5번 앉았다 일어나는 데 12초 이상 걸린다면 근감소증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 보행 속도 측정: 평소 보행 속도가 초당 1m(횡단보도를 시간 내에 건너기 힘든 수준)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합니다.
  • 종아리 둘레 측정: 줄자로 쟀을 때 남성 34cm, 여성 33cm 미만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결과 위험군으로 확인된다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을 방문하여 악력 및 정밀 근육량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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