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압산소치료는 고농도의 산소로 혈류의 산소량을 크게 증가시켜 치유 회복 속도를 높인다.
2. 컴프레션부츠는 공기압으로 몸을 마사지해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근육통과 근육 피로를 감소시킨다.
3. 테라건은 마시지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프로운동선수들에게는 훈련만큼 중요한 것이 회복과 휴식이다. 경기 후 몸에 쌓인 통증과 손상을 완화하고 회복해 컨디션을 유지해 다음 경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르브론 제임스, 비니시우스 주니어, 모하메드 살라 등은 고압산소치료 (HBOT)로 몸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정상보다 최대 3배 높은 대기압의 챔버안에서 100% 가까운 산소를 공급해 혈류의 산소량을 크게 증가 시킨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는 산소가 부족한 조직의 감염 치유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세포 조직을 복구하고 정상적 신체 기능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산소를 혈액에 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육과 힘중 등의 연부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미세순환 장애나 각종 염증을 더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2011년 르브론 제임스가 처음 사용한 뒤 NBA 리그 전체에서 유행하게 된 마사지기도 있다. Normatec의 컴프레션 부츠이다. 이 제품은 공기압으로 세가지 마사지 기능으로 다리, 둔근과 허리를 마사지해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근육통과 근육 피로를 감소시켜준다. 르브론 제임스가 처음 경기 후 며칠 동안 사용해 보니 다리가 이전보다 가벼워지고 좋아진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동료 선수인 케빈 듀란트에게 권했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더 많은 선수들에게 퍼졌다. 이후 2년만에 NBA 모든 팀이 보유한 필수 마사지기가 되었다.
운동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마사지기가 또 있는데, 이것은 Therabody의 테라건이다. 테라건은 세계 최초 진동 마사지건으로 2016년 처음 출시되었다. 600달러라는 비싼 가격에 처음에는 반응이 없었지만, 2017년 NBA파이널에서 카이리 어빙이 테라건으로 근육을 푸는 모습에 바이럴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마시지건은 마시지를 통해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