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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세 차례뿐이었던 원달러 환율 1400원을 찍다.
조지아
2024.04.16

단 세 차례뿐이었던 원달러 환율 1400원을 찍다.

1. 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기록함.

2. 높은 환율에 높은 유가까지 더해지면 국내 물가는 지속상승하고 있다.

3. 미국의 금리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낮아 고환율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환율1400원.png

2024년 4월 1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9.9원에 개장했다. 그런데 오전 한때 10원 가까이 상승하며 1400원을 찍었다.

 

단 세 차례뿐.png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1997년 외한위기와 2008년 국제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여파 등 단 세 차례뿐이다.

 

물가도 같이 뛴다.png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며 수입물가가 오르고 있다. 원유와 원자재 등 수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환율 급등에 따라 물가도 같이 오를 수밖에 없다.

 

두바이유 90달러.png

이스라엘과 이란 상황 등 불안한 중동정세에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90달러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물가 지속상승.png

높은 유가에 높은 환율이 더해지며 국내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늦어지는 미국 금리인하.png

미국의 금리 인하시기가 더욱 늦춰질 거라는 예상이 커지고, 일각에선 금리 추가 인상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 이 뉴스] 환율 장중 1,400원..역대 4번째, 물가·금융·외환까지 '공포' (2024.04.16/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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