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지와 도매가격 차이가 세 배에 달한다고 농민들은 주장.
2. 현재 소수 법인이 농산물 경매제인 유통 구조 개선이 없으면 이번 사태가 재현될 수 있음.
3. 정부는 온라인이나 산지유통센터구충 등 유통구조 개선을 마련 중.
사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지만 농가의 사과들은 구정을 기점으로 이미 다 출하된 상태.
농민은 사과들을 유통에서 매점매석에 의해 가격이 올라갔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산지와 도매가격 차이가 세 배에 달한다고 농민들은 말하고 있다. 또 왜곡된 유통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현재 도매시장은 소수의 법인이 독점하고 있는 농산물 경매제 등 유통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사과 가격 폭등과 같은 상태는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
중간 마진이 불어나는 유통 단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협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도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유통 구조 개선 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
앞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등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막뉴스] "우린 폭망" 침통한 농민...불어난 사과값의 비밀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