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가 아시아에 수출하는 아랍라이트크루드 가격을 배럴당 2달러 인하함.
이로써 사우디의 2월 아시아 원유 공식 판매 가격은 27개월 만에 최저 수준.
2. 23년 9월 90달러 대였던 국제유가가 70달러 선으로 하락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가격인하를 사우디의 행동에 대해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정체와 미국의 생산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됨.
3. 정유 업체들은 23년 4분기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 둔화에 실적 둔화가 예고 되어 있음.
국내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은 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0%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로 추후 낙폭은 제한적으로 분석한다.
사우디 가격인하로 유가 또 급락...복잡해진 정유업계 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