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을 통해 판매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ELS 총 판매잔액은 19조3000억원
은행이 15조9000억원 . 증권사가 3조4000억원 / 개인이 17조7000억원 . 법인이 1조6000억원
2. 홍콩 항상중국기업지수가 21년 2월 1만2229포인트에서 22년 10월 4939포인트 59.6% 급락 이후 23년 말 576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손실이 본격화 되고 있음.
24년에 전체 잔액의 79.6%인 15조4000억원이 ELS 상품 만기를 맞게되 손실이 확정될 예정
3. 문제는 ELS 상품을 구매한 투자자 중 65세 이상이 21.6%로 5조4000억원이고, 파생결합증권 투자경험이 없는 최초 투자자 비중이 8.6% 수준으로 집계됨. 고령자들이 은퇴자금을 투자했다 손실 위기에 처하자 불완전판매를 주장.
이에 금감원은 ELS 상품 판매와 관련된 은행과 증권사의 문제들을 점검 하고 현장검사를 하기로 결정함. 검사 결과에 따라 배상 기준이 확정되겠지만 실질적인 구제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됨.
'兆단위 손실' 홍콩 ELS 잔액 20조... 올해 만기만 15조4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