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NK금융지주
[특징주] 은행주, 실적 발표 앞두고 연일 강세
은행업종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낮아진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란 관측이다.
은행주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됐으며 고금리 장기화로 대부분 컨센서스를 상회 및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실적악화에 대한 부담은 적을 것으로 생각되며 다음 달 2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만큼 은행 및 증권주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
2.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경유레카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 잔고 증가에 대한 기대 확대
폴란드의 베이다 국방부 차관이 방한하여 오는 27일까지 우리군 무기체계의 운영 현장을 둘러보는 등의 일정으로 국내 방산주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었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폴란드 납품 공백 영향이며 2분기 이후 납품 및 실적 반영에 따라 실적 성장이 다시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폴란드 2차 잔여, 루마니아, 영국 등 수주 잔고가 넘치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HD한국조선해양
벌써 수주목표 '80% 달성' 육박…순항하는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률이 80%에 육박했다. 4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만든 성과다. 상선과 특수선 가릴 것 없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면서, 사업의 양과 질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들어 상선과 특수선을 합쳐 약 103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연간 목표치(135억 달러)의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고가 선별수주 정책을 쓰고 있는데 이 전략이 멱혀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가스선과 VLCC 중심의 강한 수주세가 이어지며 목표의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
조선 업계 관계자는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최근 릴레이 수주를 통해 향후 3~4년치 먹거리를 쌓아둔 상황이기에 실적 개선세 역시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지난해 3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한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현대차
실적발표 다가온 현대차·기아... 최대 실적 쓰고 주가 날아오를까
현대차와 기아가 1·4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판매 부진에도 우호적인 환율과 믹스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조6565억원, 3조5766억원이다. 매출은 1·4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37조7787억원)보다 4.97% 늘어난 수치다.
실적 기대감에 주가도 꿈틀하는 모습이다. 올해 초 밸류업 정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크게 올랐다가 최근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였다. 상상인증권은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KB증권은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6만원에서 31만원으로 눈높이를 끌어올렸다.
5.한화오션
미중 갈등 반사이익 기대↑…한화오션, 4거래일 만에 20% 급등[핫종목]
미중 무역갈등이 부각되면서 조선주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042660)은 4거래일 만에 20% 가까이 상승했다.
한화오션 주가 강세는 미국이 중국 조선업을 제재하면 국내 조선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시작됐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 확대는 조선업이 없는 미국이라 실효성이 크지 않겠지만 보조금, 세금 지원 등에 따른 중국의 저가공세가 줄어들 여지가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선가를 올릴 수 있는 유인"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