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방전지
[중견기업 해부] 차세대 車부품으로 ‘매출 2조원’ 눈앞 세방전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세방전지는 올해 매출액 1조9016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매출이 2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세방전지는 내연기관차 납축전지가 주요 매출원이었으나 2013년부터 고성능 배터리인 AGM(Absorbent Glass Mat)을 상용화하면서 체질 개선을 준비해왔다. 내연기관차 납축전지 수요는 점점 줄고 AGM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AGM은 차량의 연비 향상 기술인 ISG(Idle Stop&Go·공회전 시 엔진 자동 멈춤) 시스템에 필수인 차세대 배터리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탑재된다.
2.테스
[단독] 테스, 삼성전자 HBM TSV 공정 장비 196억 수주…HBM 관련주로 '우뚝'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업 테스가 삼성전자에 챌린저CT 제품을 공급한다.
챌린저CT는 테스의 제품인 챌린저 HT의 HBM(고대역폭메모리)용 업그레이드 장비다.
챌린저CT의 가격은 대당 28억원으로 전체 계약 규모는 196억원으로 추산된다.
테스 관계자는 "납품 대수까지 밝히기는 어렵지만, 앞으로도 챌린저CT를 삼성전자에 꾸준히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유진테크
"유진테크, 선단공정 절대 강자…본격 성장 가도 진입"-KB
유진테크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전공정 박막증착에 사용되는 싱클 타입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장비"라며 "이는 저압 고온 공정에서 박막증착이 이뤄지며 단차 균일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진테크의 싱글 타입 LPCVD 장비는 디램 선단공정에서 에피택셜 합성법(Epitaxial Growth)이 가능하다. 유진테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에피택셜 합성법용 LPCVD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1bnm 공정을 적용한 고대역폭메모리(HBM)3E,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제조사들은 1bnm향 테크 마이그레이션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따라서 D램 1bnm 박막증착 장비를 보유한 유진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4.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주가 장중 강세, 사료축산 자회사 지분 매각 소식이 호재
CJ제일제당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료축산 자회사 매각 재추진 소식과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사료축산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 곡물 가격상승에 860억 원 가량 영업손실을 냈다.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되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9% 증가한 3689억 원으로 시장 기대를 웃돌 것"이라며 "바이오 사업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5.SK스퀘어
SK하이닉스 빼면 설명 불가능한 SK스퀘어 중장기 청사진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덕을 보는 구조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에선 자회사 SK하이닉스가 모회사 주가를 끌고 가는 형국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주가뿐 아니라 투자형 중간지주사로서 주주에 제시한 청사진 전반이 점점 SK하이닉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원래도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커버하기엔 SK하이닉스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 외 평가할 내용이 마땅치 않다는 시각이 많고, 기관 역시 비슷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6.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수주 목표 40% 달성…2Q부터 수익성 레벨업-NH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현재 수주 목표의 40%를 달성했으며 2분기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 시작으로 수익성 레벨업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만1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상승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3% 오른 827억원을 전망했다. 경쟁사와 달리 공정 차질·일회성 비용 이슈가 제한적이고 건조량·건조 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또한 정 연구원은 "올해 수주는 38억4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97억달러의 40%를 달성했다"
"올해 예상 수주금액은 93억 달러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 97억 달러에 근접할 전망"
7.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52주 신고가 경신, 1Q24 Preview: 매력적인 주가 - SK증권, BUY
24 년 매출액 4 조 7,730 억원(YoY +11.0%), 영업이익 3,780 억원(YoY +47.8%, OPM 7.9%)를 전망. 실적추정치는 낮추지만, 여전히 전력기기 업황은 긍정적. 목표주가를 380,000 원으로 상향.
동사는 건선사업부를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HD현대일렉트릭 대비해서 저평가를 받음. Forward PBR 기준으로 동사는 2.0배 vs. HD 현대일렉트릭은 5.2배에 거래되면서 62%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경쟁업체 대비해서 매력적인 가격에 들어왔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