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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왕국의 페레로 가문
조지아
4시간 전

초콜릿 왕국의 페레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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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가문(Ferrero Family)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와 악마의 잼 '누텔라'를 보유한 이탈리아 최고의 재벌 가문입니다. 패션 브랜드 구찌나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하여, 수십조 원의 자산으로 이탈리아 부호 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가족 경영과 베일에 싸인 '비밀주의' 마케팅으로 유명한 페레로 가문의 3대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대 창업주: 피에트로 페레로 (Pietro Ferrero) 

  • 초콜릿 왕국의 시작: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탈리아 알바 지역의 작은 제과점에서 시작했습니다.
  • 헤이즐넛의 혁신: 당시 전쟁의 영향으로 카카오 수입이 어려워 가격이 폭등하자, 알바 지역에 풍부하던 값싼 헤이즐넛을 갈아 섞은 초콜릿 '잔두야'를 개발했습니다. 이 레시피가 대성공을 거두며 페레로 그룹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2대 경영자: 미켈레 페레로 (Michele Ferrero) 

  •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아버지가 발명한 잔두야를 발전시켜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크림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누텔라(Nutella)'입니다. 
  • 메가 히트작 출시: 미켈레 회장은 천재적인 제품 개발 능력을 발휘하여 페레로 로쉐(1982년 출시), 킨더 초콜릿, 틱택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메가 히트 브랜드들을 잇달아 탄생시켰습니다. 
  • 철저한 비밀주의: 공장의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 '현실판 윌리 웡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3대 경영자: 조반니 페레로 (Giovanni Ferrero) 

  • 현재의 페레로: 미켈레 회장의 아들인 조반니 페레로는 형 피에트로와 함께 공동 경영을 맡았으나, 2011년 형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홀로 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 공격적인 인수합병(M&A): 과거에는 자체 브랜드 개발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미국의 키블러(Keebler), 버터핑거(Butterfinger) 등 유명 제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인수하며 거대 식품 제국으로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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