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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리스테리아균을 먹게 되는 주요 사례
조지아
1시간 전

알게 모르게 리스테리아균을 먹게 되는 주요 사례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은 토양, 하수, 물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균의 일종입니다. 다른 세균들과 달리 저온에서도 생존 및 증식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주요 특징

  • 저온 증식성: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으며, 일반적인 냉장 온도(0~10도)에서도 활발히 자랍니다.
  • 강한 생존력: 높은 염분 농도나 산성 조건에서도 잘 견딥니다.
  • 열에 약함: 다행히 70~75℃ 이상의 온도에서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합니다. 

2. 주요 감염 경로

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발생하며, 대표적인 위험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제품: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이를 사용한 치즈(소프트 치즈 등)
  • 육가공품: 햄, 소시지, 핫도그 및 가공된 고기류
  • 수산물 및 채소: 훈제 연어, 생채소, 생과일, 팽이버섯 

3. 주요 증상 (리스테리아증

감염 시 며칠에서 몇 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납니다

  • 일반 성인: 가벼운 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위험군(임산부, 노약자):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망률이 20~3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합니다.
    • 특히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본인은 가벼운 증상만 겪더라도, 균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유산이나 사산, 신생아 사망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치명적입니다

4. 예방 방법

  •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물 중심부가 75℃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가열하세요.
  • 교차 오염 방지: 조리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재료는 분리 보관하고, 조리 도구(칼, 도마)도 구분해 사용하세요.
  • 철저한 위생 관리: 음식 준비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냉장고에 너무 장기간 음식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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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경로로 알게 모르게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 세균은 냉장고와 같은 저온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냄새나 맛의 변화가 거의 없어 음식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리스테리아균을 무심코 먹게 되는 주요 사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하다'고 믿는 냉장고 속 음식

  • 남은 음식 섭취: 냉장고에 보관한 남은 음식을 제대로 다시 가열하지 않고 먹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을 먹고 리스테리아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 장기 보관 식품: 냉장고 안에서도 서서히 증식하므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냉장고에 너무 오래 보관된 음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는 '신선 식품'

  • 세척이 부족한 채소와 과일: 흙이나 오염된 퇴비에서 유입된 균이 채소 표면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멜론이나 새싹채소 등은 리스테리아 오염이 자주 보고되는 품목입니다.
  • 미리 손질된 샐러드: 공장에서 절단 및 세척 과정을 거쳐 포장된 샐러드 믹스나 컷 과일 등은 가공 과정에서 교차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특정 가공식품 및 유제품

  •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우유나 이를 사용하여 만든 소프트 치즈(브리, 까망베르 등)는 리스테리아균의 주요 서식지입니다.
  • 비가열 육가공품: 햄, 소시지, 훈제 연어 등은 제조 후 별도의 가열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도가 높습니다.
  • 아이스크림: 리스테리아균은 영하의 냉동 환경에서도 생존하므로, 오염된 제조 시설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4. 부주의한 조리 습관

  • 교차 오염: 리스테리아균이 묻은 날고기나 씻지 않은 채소를 손질한 칼과 도마를 그대로 다른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사용하면 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 충분하지 않은 가열: 냉동 간편식(HMR) 등을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 내부 온도가 균을 죽일 수 있는 75℃까지 충분히 올라가지 않으면 균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핵심 예방 팁: 가열 조리가 가능한 음식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드시고, 신선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냉장고 신봉을 버리고, 비가열 식품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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