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에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면 빈부격차가 커지는 부작용 때문에 각 나라들은 다른 꼼수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가 빚을 내서 돈을 뿌리는 방법을 쓰거나 세금 감면으로 경기를 부양시킨다.
경기를 부양시키는 돈은 30년 만기 채권 등을 발행해서 충당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30년 미래 세대의 돈을 약탈해 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현재 우리나라 및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청년들이 지금 부모 세대보다 가난해졌다.
우리나라는 초입으로 청년들이 부모 세대보다 가난해지는 현상이 이제 시작된다.
재정지출로 돈을 뿌리는게 중앙은행이 돈을 뿌리는 것 보다는 나은 대안으로 여겨진다.
다만, 빚을 내서 재정 지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걷은 만큼만 지출하는 것이 현재 우리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로 생각된다.
월급이 올라도 2030이 점점 빚더미에 앉는 진짜 이유 ㅣ지식인초대석 EP.55 (박종훈 기자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