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만 룰은 구단과 계약이 6개월 남은 선수가 자유롭게 다른 구단으로 이적료 없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는 룰이다.
보스만 룰은 장 마르크 보스만이라는 벨기에 축구선수로 부터 시작되었다.
1964년생인 장 마르크 보스만은 1990년 벨기에 프로리그의 RFC 리에주와 계약이 만료되어 프랑스 USL 됭케르크로 이적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됭케르크의 이적료 미지불과 외국인 쿼터제에 걸려 이적이 실패했고, 기존 구단 1군 소속이 아니라 연봉이 대폭 삭감되었다.
이에 유럽사법재판소에 계약 만료시 선수에 대한 구단 소유권 소멸과 EU 회원국 노동자들은 자유롭게 EU 영역 내 국가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주장의 소송 5년만이 1995년 12월 15일에 승소했다.
이 판결로 지금의 보스만 룰이 적용되어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선수들은 구단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구단을 물색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은 보스만 룰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