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다 남으면 상온에 놔두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밥을 상온에 두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밥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다.
상온에 둔 밥은 몇시간 만에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심각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바실러스 세레우스 세균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곳에서 쉽게 번식한다. 밥은 탄수화물이 주영양소라 밥에서 쉽게 번식해 구토와 설사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밥이 남아 보관해야 한다면 상온에 놔두지 말고 바로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장보관은 온도가 낮아 세균이 번식을 막아주고, 냉동보관은 더욱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관했던 밥을 먹을 때는 충분히 데워 세균을 완전히 죽이는 것도 중요하다.
주부들 90% 이상이 모른다는 세균 번식의 온상, 밥을 절대 실온에서 보관하지 말아야 할 이유? 밥 보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