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와 크리스트에서 2023년 미술품 낙찰가 순위 TOP 5
5위.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테제 호수의 섬' (ca. 1901-02)
경매일 : 2023년 5월 16일 소더비 뉴욕
낙찰금액 : 5320만 달러
클림트가 여름 휴가를 보내던 곳을 배경으로 진귀하고 매혹적인 풍경의 작품.
소더비 부사장은 클림트가 비엔나에 있는 그의 작업실이 아닌, 그가 그리고 싶어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던 중요한 곳에서 탄생 된 작품. 또, 정확한 풍경 묘사보다 자연에 대한 시에 가깝다고 덧붙임.
4위. 장 미셸 바스키아 ‘El Gran Espectaculo (The Nile)’ (1983)
경매일 : 2023년 5월 15일 크리스티 뉴욕
낙참금액 : 6700만 달러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3부작으로 1983년 바스키아가 22살때, 자신의 조상이 아메리카 대륙에 오게된 역사를 그려낸 작품.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소장했으며, 노예제도와 흑인 착취에 대한 비판을 제고했다는 평가.
3위. 클로드 모네 ‘수련’(ca. 1917-19)
경매일 : 2023년 11월 19일 크리스티 뉴욕
낙찰금액 : 7400만 달러
인상파 시작인 클로드 모네의 수련 시리즈 중 미공개 작품으로 수련 연못이 공식 명칭.
모네가 노년 시절 프랑스 파리 북부 지베르니 저택의 연못에서 수련을 키우며 그린 연작 그림 작품.
수련 연못은 자연의 찰나성이 지닌 아름다움과 활력을 품고 있다.
2위. 구스타프 클림트 ‘부채를 든 여인’(ca. 1917-18)
경매일 : 2023년 6월 27일 소더비 런던
낙찰금액 : 1억 840만 달러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부채를 든 여이은은 마지막 걸작이라고 소더비는 평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1918년 세상을 떠나마자 작업실을 찍은 사진을 통해 세상에 공개되었다.
본 작품은 클림트의 후원자인 엘빈 볼레가 초기 소유자였고, 1994년 경매에서 12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가격에 낙찰 되었었다.
1위. 피카소 ‘손목시계를 찬 여인’(1932)
경매일 : 2023년 11월 8일 소더비 뉴욕
낙찰금액 : 1억 3940만 달러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인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 작품.
작품의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인 마리 테레즈 원터를 그린 초상화.
예술적 창조력과 독창성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