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년만의 원전 수출 도전.
2. 체코 원전 4기 사업으로 규모는 30조원.
3. 한국과 프랑스 2파전으로 6월말~7월 중순 결정.
우리나라는 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만에 원전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체코의 프라하 남쪽에 신규로 원전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1기로 계획되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탈탄소 흐름에 맞춰 4기까지 확대되었다. 이로써 최소 사업비가 3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이다.
체코 원전 수주는 미국 업체의 탈락으로 한국과 프랑스 2파전으로 압축되었다.
프랑스의 강점은 유럽연합 소속 . 유럽 원전 건설 경험
우리나라의 강점은 기술력 . 가격 경쟁력 . 시공 능력
프랑스는 과거 핀란드의 원전 건설에서 공사 기간이 10년이상 늦어졌고 가격도 2배 이상 올랐다.
우리나라는 UAE 수주 실적 측면에서 상당히 강점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원전 수주는 정부의 외교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에 정부도 원전 외교에 총력을 다한다.
수주 결정은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중순에는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