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엘렌 랭어 교수의 재밌는 실험이 하나 있다.
복사를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을 투입해 먼저 복사를 해도 되는 물어봐서 기다리던 사람들의 양보할 확률을 알아보는 것이다.
복사기를 먼저 사용하도록 허락해주는 비율은 평균적으로 60%로 측정되었다.
그런데. 특정한 행동을 하게되면 성공확률이 94%까지 올리는 방법이 있었다.
그 방법은 복사기를 먼저 사용하도록 물어보면서 왜냐하면을 붙여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는 것이다.
대단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왜냐하면이 붙으면 사람들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보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복사기를 사용하는 이유를 얘기할 때 "왜냐하면 지금 복사기를 사용해야 하니깐요 "같은 똑같은 말을 반복해도 양보하는 비율은 93%였다.
사람들은 왜냐하면 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기 때문에 부탁할 때 왜냐하면을 붙여 이유를 말하면 부탁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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