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하면 맥심이 떠오르게 된 비결
커피.프림.설탕의 일일이 스푼으로 넣어 타 먹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 '맥스웰 커피믹스'를 동서식품은 내놓았다.
간편하게 포장을 뜯어 물에 타 먹기만 해도 되니 커피를 먹는 사람들은 편리했다.
그리고 출신된 것이 현재 누구나 다 아는 '맥심 커피믹스'
긴 막대형 포장지에 황금비율로 커피.프림.설탕이 들어있어 누구나 바리스타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맥심 커피믹스가 처음부터 잘 된것은 아니었다.
지금의 위상이 된 결정적인 계기는 IMF 외화위기 때문이다.
IMF 외환위기 이전에는 회상에서 커피를 타주는 전담 직원들이 있었다. IMF 외화위기로 인해 대량 해고가 이뤄지며 알아서 커피를 타 마시게 되니, 간편한 커피믹스만 찾게 된 것이다.
맥심 커피믹스를 한번 맛보면 다른 커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외국인들 가장 선호하는 기념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동서식품은 미국 대형 식품회사와 합작으로 설린된 회사라 계약으로 인해 맥심을 해외로 수출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