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는 1945년 일본인이 운영하던 '나가오카 제과'를 해태에서 근무하던 한국인들이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인수된 해태는 연양갱, 캐러멜, 껌 등 손대는 족족 대박이 났다.
사업이 잘되니 70년대 낙농업,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다.
항상 잘 나가던 해태그룹은 그룹을 이끌던 박병규 사장의 사망으로 해태는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이어 그룹을 이끈 박건배 사장은 그룹의 핵심이었던 식료품을 줄이고 오디오, 철도 사업 같은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사업들이 적자를 쌓다가 결국에는 IMF의 영향으로 해태그룹 전체가 부도를 맞이했다.
해태그룹의 식료품 사업부는 갈갈이 찢어졋다.
해태아이스크림은 빙그레로
해태음료는
LG생활건강으로
해태제과는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해태제과가 망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