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서 하이라이트에 빵하고 터지는 테이프를 킨테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실버 테이프를 뜻한다.
긴테는 날릴 때는 화려하고 멋지지만 콘서트가 끝난 후 청소를 할 때에는 객석을 전부 돌며 손으로 주워야 한다.
수천.수만명 규모의 콘서트에 사용한 긴테를 청소하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테에 아이돌 그룹의 로고나 공연로고를 넣었다.
로고를 넣은 긴테를 팬들이 기념품 삼아 가져가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청소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긴테에 공연 출연자들이 적은 친피 코멘트를 인쇄하니 희소가치까지 붙어버려 아무리 긴테를 공연 중에 날려도 바닥에 남아나질 않는다.
긴테를 보관하기 위한 상품이 나오는 등 긴테는 콘서트를 뛰는 팬들의 대표적인 굿즈로 자리 잡았다.
일본의 콘서트 굿즈 - 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