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번 주말에 영화 보러 갈래?' 처럼 이런 대화 방식은 안 된다.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의 영화가 이번에 개봉한대. 전편보다 훨씬 더 재밌다는데 너도 좋아할 것 같아. 이번 주말에 같이 보러 갈래?' 와 같이 말하면 목적과 목표가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의욕을 발휘하게 된다. 이것이 DATG(driving toward a goal) 법칙이다.
무엇을 하자고 제안할 때도 ㅇㅇ하자는 고집스러워 보일 수 있고, 뭐 할까?는 우유부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랑 롤러스케이트 중에 넌 어떤 게 더 좋아? 처럼 둘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한다.
상대방은 '자신이 선택했다'고 기억하게 되고
'이 사람과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네' 라는 경험이 호감을 올리게 된다.
나도 바로 메시지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