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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홍합이 돈이 되도 캐지 않는 이유
조지아
2024.09.18

자연산 홍합이 돈이 되도 캐지 않는 이유

영산도.png

전남 신안 흑산도 동쪽에 위치한 영산도는 평지라고는 찾기 어려운 섬이다. 주민들을 먹여 살린건 영산도 앞바다의 바다 자원들이었다.

 

자연산 홍합.png

영산도 앞바다 갯바위에는 손만 뻗으면 지천에 널린게 씨알 굵은 자연산 홍합이다.

 

바닷물이 좋음.png

바닷물이 좋아 맛있고 오염이 되지 않은 홍합.

 

최근에야 팜.png

영산도 주민들은 채취한 홍합을 최근에서야 육지에 팔아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수익을 공평하게 나눈다.

 

그래서 남아 있는 홍합.png

그래서 홍합이 아직도 갯바위에 남아 있다. 내다 팔지 않고 먹을만큼만 채취했기 때문이다.

 

36일만 따도 고갈.png

홍합이 돈이 되지만 매일 와서 따지 않고 키워가면서 딴다. 1년에 36일만 따는데도 고갈이 되기에 홍합을 고갈시키지 않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규칙을 정한 것이다.

 

[전남 신안] "돈 되는 거 알아도 안 캐요" 섬 가득 널린 홍합, 일 년에 딱 두 번만 따는 바보섬?|돌만 나오는 척박한 섬 풍족히 먹고살게 해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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