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범행을 이어가는 심리는 무엇인가?
범죄자들은 CCTV 고장 난 게 많다고 생각한다.
고장이 나지 않았다 해도 경찰이 바빠서 작은 사건에는 신경을 안쓸 거라고 여긴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도 쓰고 CCTV앞에서 고개를 숙여 자신을 못 알아볼 거라고 범죄자들은 생각한다.
이런 범죄자들의 심리는 제한된 합리성으로 설명된다.
개인이 결정을 내릴 때 합리성이 제한된다는 생각으로 최적의 해법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해법을 찾으면서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즉, 범죄자 나름대로는 합리적이지만 실제로는 비합리적인 결정이다.
CCTV가 있어도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 표창원 교수가 직접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