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은 모두 공부를 잘한다.
그런데, 서울대 학생이라도 사회에 진출해 프로젝트를 맡으면 잘하는 이와 못하는 이로 구분된다.
사회에서의 성공과 도태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추적을 해봤다.
출신 학교, 집안 배경 등 모든걸 조사했지만 상관관계를 찾지 못하다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고등학교때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30분 이상 고민해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이 프로젝트 해결능력이 우수했다.
뭔가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적이 없는 이들은 새로운 과제에 대해 어쩔줄 몰라하고 해설지를 찾기에 급급하다.
답이 정해져 있는 공부와 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몰입하고 답을 찾는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한 이유 #정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