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는 양 무릎이 바깥으로 벌어져 걸음이 불편한 원인이 된다.
발은 모아지고 무릎은 벌어져 있어 알파벳 O와 비슷한 모양이다.
서울대병원의 60세 이상 남녀 64명을 대상으로 걸음걸이를 조사한 결과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무릎하중이 30%더 높았다.
여성들은 넓은 골반을 가지고 있는데 발은 좁게 걸음으로써 무릎이 과도하게 꺾이게 된다.
즉, 좁은 보간은 O다리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무릎관절염 위험은 6년간 최대 3.7배 증가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좁게 걷는 대신 자신의 골반에 맞게 넓게 걷는 습관이 O다리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함.
‘O다리’ 원인 규명…“발 모아 걷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