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으로 수출된 국산 자동차가 2015년 100만대를 돌파한지 8년만에 2023년에 117만대의 실적을 기록함.
국산차의 첫 미국 수출은 1986년 엑셀로 37년 전이다.
2.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는 23년 1~11월까지 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물량이 13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한 수치. 대미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은 11.4%이다.
3. 현대차와 기아는 코로나19사태에도 반도체와 부품 수급에 빠르게 대응해 공급단에서의 부족현상을 돌파했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출고가 제때 이루어져 미국 내 판매가 늘었고, 2022년에는 미국 수출 대수가 94만23대로 7년만에 반등했다. 2023년에는 11개월 만에 역대 최대 연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총 151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은 10.8%로 전체 자동차 메이커 중 4위이다.
미국 수출 한국차, 작년 117만대 넘어... 대미 수출 37년 역사상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