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사덕도 일원에 1단계로 13조원을 들여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개항은 2029년 말을 목표로 함.
2.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666만9000㎡ 부지에 만들어지고 1단계에선 대형화물기인 B747-400F 등이 이착륙할 수 있도록 3500m 길이의 활주로 1개를 건설한다. 연간 1700만명을 수용할 여객터미널과 연면적 1만7200㎡ 화물터미널과 화물 관련 시설 용지 9만8000㎡도 조성해 연간 화물처리 가능 용량은 26만t가량임.
신공항 접근교통망으로 가덕대교~신공항 상 ㅣ접근도로, 부산신항철도와 신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등을 건설함.
가덕도신공항은 우선 국제선 전용공항으로 사용하고, 국내선은 기존 김해공항이 이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개항 2~3년전에 확정함.
3. 공항과 관련된 난제가 적지 않다는 의견이 있음.
부산지역에서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오갈 여객기와 화물기의 유치 가능성의 불확실성.
향후 확장사업에 투입될 사업비가 7조원으로 잡혀 있는데, 활주로 1개 등 을 더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며 총 사업비가 20조원에 달함. 이는 마무리 단계인 4단계 확장상업을 포함해 활주 4개와 여객터미널 2개, 탑승동 1개와 화물터미널 등을 건설하는데 투입된 건설비 약 18조원을 넘어서게 됨.
가덕도공항 건설 가시화... 활주로 3500m 물류허브로 난다